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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故(고) 최진실과 관련된 여러 가지 소문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故 최진실은 연예계 데뷔와 동시에 톱스타 김희애의 원 샷을 뺏을 만큼 주목을 받았지만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에게도 말 못할 반전 과거가 있다고 전했다.
故 최진실의 파란만장한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까?
故 최진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스무 살 되던 해 방송국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지만, 그 당시 6개월 연수비 38만원이 없어 꿈을 접어야 했다고 한다.
이후 교복광고 아르바이트로 하고 있던 故 최진영의 소개로 광고보조출연을 하게 됐고, 여기서 눈에 띈 故 최진실이 김희애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고 한다.
제 2의 전성기로 ‘줌마렐라’ 열풍을 일으킨 그녀가 돌연 우리의 곁을 떠난 이유와 관련해 이혼, 사채루머, 우울증, 수면제까지 죽음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풍문들을 남겼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故 최진실은 사고 당시 수면유도제(졸피뎀)를 복용한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우울증 환자가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면 과다복용하거나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는 충동을 느끼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패널 김대오는 이에 아무래도 이 부분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이라 전했다.
그 이후 故 최진실 주변에서 일어난 연쇄 비극…… 동생 故 최진영부터 전 남편 故 조성민까지 그들이 자살을 택한 이유에 대해 패널들의 생생한 증언이 더해졌다.
홍석천은 故 최진영이 자살했을 그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리고 ‘최진실 법’이란, 故 최진실 사망 직후 이혼으로 친권이 없던 아버지 故 조성민에게 친권이 자동부활 되어 넘어갔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딸 최준희 친권을 되찾기 위한 최진실 어머니의 노력으로 탄생한 법이다.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딸 최준희는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미래 꿈이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는 이상민과 최여진의 진행으로 홍석천, 김지민, 스테파니, 이준석, 최대웅, 곽정은, 박영진, 강일홍, 하은정, 김묘성이 출연해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에 대한 속 시원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차윤호 기자 gen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