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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번 주 300명 감원…고정비 삭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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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번 주 300명 감원…고정비 삭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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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미국 트위터가 300여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한 트위터는 전체 직원의 8%에 해당하는 300여명을 줄이며 고정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알파벳, 월트디즈니, 세일즈포스 등이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모두 발을 빼면서 본격적으로 비용절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인원 구조조정 안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3분기 결산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규모는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규 이용자수 감소와 매출 둔화, 서비스 개발 면에서 라이벌 기업인 페이스북 등에 밀린 트위터는 지난 2015년에도 직원의 8%를 해고한 전례가 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