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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민선호, 또 다른 비밀이 더 있는데…강지유 vs 채서린 "복수를 둘러싼 반전의 경고장" (83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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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민선호, 또 다른 비밀이 더 있는데…강지유 vs 채서린 "복수를 둘러싼 반전의 경고장" (83회 예고)

'여자의 비밀' 민선호, 또 다른 비밀이 더 있는데…강지유 복수를 둘러싼 반전의 경고장 (83회 예고) -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여자의 비밀' 민선호, 또 다른 비밀이 더 있는데…강지유 복수를 둘러싼 반전의 경고장 (83회 예고) -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5일 저녁 7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여자의 비밀’ 83회에서는 유만호회장(송기윤 분)의 또 다른 아들 민선호(정헌 분)의 존재가 밝혀진 이후의 모습을 전한다.

강지유(소이현 분)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밝히기로 마음 먹었던 민선호! 어쩌면 그는 강지유가 아니었다면 평생 모른 척하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민선호가 유회장의 친아들임이 밝혀졌고 유회장과 그의 가족들은 모두 큰 충격을 받는다.

결국 민선호와 유강우(오민석 분)는 그 동안 강지유를 가운데 두고 쌓여왔던 감정이 폭발하고 만다.

아버지의 사고와 죽음에 대한 복수에 여념이 없는 강지유는 원수의 아들이자 사랑하는 남자 유강우(오민석 분)과 거리를 둔다.

강지유의 키다리 아저씨 민선호의 도움으로 하나 둘 사건을 파헤쳐가는 강지유에게 남은 것을 서슬 퍼런 복수심 밖에 없었다.

강지유는 채서린(홍순복 /김윤서 분)에게 “너하고 유회장 무너뜨리고 우리 마음이 되찾아 올거야”라고 조용히 경고장을 날린다.

반면 강지유에게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한 채 그녀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유강우는 민선호와 강지유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무기력함과 질투심이 생기는 유강우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을 알지만 강지유에게 그저 서운하기만 하다.

그 가운데 유강우는 민선호와 강지유의 집안 사정을 제일 잘 알고 있는 한남자 사장(연운경 분)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반전을 예고한다.

이에 하나 둘 밝혀지는 비밀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여자의 비밀’에서 한사장이 밝히는 또 다른 비밀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변일구(이영범 분)는 유강우와 민선호가 모성그룹 회장직을 두고 신경전을 지켜보며 “민선호가 걸림돌이 될 줄이야. 유강우보다 더 상대하기 힘든 상대가 될 텐데”라며 평생 준비해온 복수를 위해 이 둘의 상황을 살핀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지난 24일 82회 방송 기준 19.6%(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복수를 위한 악행 그리고 그 악행으로 인한 또 다른 복수와 희생을 그려내고 있는 ‘여자의 비밀’은 총 120부작으로 꾸며졌으며 83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