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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긴급진단] 미국 연준 FOMC 1주일 앞으로...긴축발작 테이퍼탠트럼 우려 속 달러인덱스 100 돌파, 원화환율 상승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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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긴급진단] 미국 연준 FOMC 1주일 앞으로...긴축발작 테이퍼탠트럼 우려 속 달러인덱스 100 돌파, 원화환율 상승 어디까지?

[환율 긴급진단] 미국 연준 FOMC 1주일 앞으로...긴축발작 테이퍼탠트럼 우려 속 달러인덱스 100 돌파, 원화환율 상승 어디까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SBS CNBC 방송 출연 특강. 매일경제 워싱턴 특파원 동아일보 경제부장
[환율 긴급진단] 미국 연준 FOMC 1주일 앞으로...긴축발작 테이퍼탠트럼 우려 속 달러인덱스 100 돌파, 원화환율 상승 어디까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SBS CNBC 방송 출연 특강. 매일경제 워싱턴 특파원 동아일보 경제부장
미국 기준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연준 FOMC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연준은 다음 주 화요일인 11월 2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연방 공개시장위원회를 연다.
이 FOMC 에서 연준이 12월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12월 금리인상 전망이 나돌면서 미국 달러는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미국 달러의 가중 평균 시세를 나타내주는 달러인덱스는 26일 한때 99.119까지 치솟았다.

미국 달러의 가치 상승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우리나라 원화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나타난다.

한편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연준(Fed)의 금리인상 시점은 "12월이 적절하다"고 전망했다.

미국 대선을 눈앞에 둔 11월보다는 12월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특히 12월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어 금리인상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는것이다.

11월에는 재닛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

12월 금리인상 예상폭은 0.25%포인트 내외로 그리 크지 않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미국 금리 기조 변화에 베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그동안 미국의 금리인하 기조를 우려하여 외국으로 빠져나갔던 국제투자 자금이 일거에 미국으로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테이퍼 탠트럼이라고 하는 긴축발작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김대호 주필/경제학 박사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