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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의 세계문화유산탐방] 코토르 골목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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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의 세계문화유산탐방] 코토르 골목길을 걷다

글로벌이코노믹은 김경상 사진작가의 '세계문화유산탐방'을 게재합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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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르와 주변 도시들은 베네치아공화국 시절 아드리아 해 남부의 주요 교두보였으며, 선장과 선주들 중심의 귀족 도시였다.

코토르는 또한 수백 년 동안 창조적인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코토르의 미술·금세공 기술·건축 학교는 아드리아 해 연안 지역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