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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유강우-강지유, 이제 사랑은 없다! 또 다른 비밀의 열쇠 쥐고 있는 사람은 누구?(84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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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유강우-강지유, 이제 사랑은 없다! 또 다른 비밀의 열쇠 쥐고 있는 사람은 누구?(84회 예고)

'여자의 비밀' 유강우-강지유, 이제 사랑은 없다! 또 다른 비밀의 열쇠 쥐고 있는 사람은 누구?(84회 예고) -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여자의 비밀' 유강우-강지유, 이제 사랑은 없다! 또 다른 비밀의 열쇠 쥐고 있는 사람은 누구?(84회 예고) - '여자의 비밀' 소이현(강지유 역), 오민석(유강우 역), 김윤서(채서린,홍순복 역), 정헌(민선호 역) 출연 /사진=K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6일 저녁 7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여자의 비밀’ 84회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본격적인 핏빛 복수의 시작을 알린다.

모성그룹에 들어와 아들 마음이(손장우 분)의 곁을 지키고 있는 강지유는 아버지 사고의 결정적인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강지유는 기자로 일하고 있는 친구 민주(이도아 분)에게 관련 자료를 건네 받고 이를 이용해 채서린(홍순복/ 김윤서 분)을 협박하기로 마음 먹는다.

아니나 다를까 채서린의 약점을 잡고 흔드는 강지유에게 결국 강경익(박철호 분)의 사고로 위장되었던 살해 증거가 될 수 있는 비자금 장부를 확보한다.

이를 확인한 강지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았던 유만호(송기윤 분)를 향한 복수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원수의 아들 유강우를 사랑하고 있는 강지유는 과연 앞으로 그 가시밭길 사랑을 견뎌낼 수 있을까?

한편 아버지의 과오로 엉망진창이 된 유강우(오민석 분)는 한남자 사장(연운경 분)에게 친모가 살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답답한 마음에 유강우는 자신의 대학 동아리 선배이자 자신의 모든 사연을 다 꿰고 있는 정주리(민송아 분)를 찾아간다.
그런데 바로 이곳에서 유강우는 자신의 친모 미희(정재순 분)를 만나게 되면서 또 다른 긴장감을 높인다.

결국 감정이 폭발한 유강우는 미희를 데리고 유 회장 앞에 나타나 “민애선(이상숙 분) 아버지 부인, 어머니(미희)가 쫓아 내신 거예요”라고 폭탄발언을 한다.

그 가운데 유 회장은 한 사장을 통해 본처였던 민애선이 어떻게 살다가 저 세상으로 떠나게 됐는지 그 동안의 사연을 듣게 되면서 통탄한다.

‘여자의 비밀’에서 유 회장-유강우-강지유-민선호 심지어 변일구(이영범 분)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한남자 사장은 “이름값 하느라 언제나 통이 크고 대장부 같은 성격이다.

전통 시장에서 4대째 내려오는 가업으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맛집이 된 지 오래인 유명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유가 살고 있는 집의 건물주도, 식당도 모두 그녀의 소유다.

전통시장을 따뜻한 인간 냄새 나는 곳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생각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선호와 지유에게 인생의 지침이 될 만한 조언을 그때그때 들려주는 ‘참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아직도 더 밝혀진 비밀이 남아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한사장이 어떤 비밀을 또 밝혀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지난 25일 83회 방송 기준 18.0%(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복수를 위한 악행 그리고 그 악행으로 인한 또 다른 복수와 희생을 그려내고 있는 ‘여자의 비밀’은 총 120부작으로 꾸며졌으며 84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