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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프로필] 삼성전자 이끌어가는 9명의 이사진 ① 권오현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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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프로필] 삼성전자 이끌어가는 9명의 이사진 ① 권오현 대표는 누구?

[인물 프로필]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이후... 삼성전자  이끌어가는 9명의 이사진  ① 권오현 대표는 누구?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인물 프로필]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이후... 삼성전자 이끌어가는 9명의 이사진 ① 권오현 대표는 누구?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7일 임시주총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그 대신 이상훈 이사는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임시주총에서 이 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삼성전자 이사회 등기이사는 종전과 같이 9명이다.

9명의 이사진중 4명은 사내이사 또 5명은 사외이사이다.

삼성전자 등기 사내이사는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 이재용이다.

등기 비사외이사는 등기 사외이사는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 송광수 (전 검찰총장) 이병기 (서울대 공대 교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다.

앞으로 삼성전자를 끌고갈 9명의 이사들은 누구인지?
그 인물 프로필을 차례로 파헤쳐 본다. (편집자 주)

권오현 이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대표부회장,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장이다.

권오현 대표는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 입사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서 이룩한 급속한 성장 가운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권오현 대표이사는 2012년 6월 8일 이사회에서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CEO의 역할인 회사 전반의 경영 외, 메모리, 시스템 LSI와 LED의 3가지로 구성된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을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입사한 이래,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서 이룩한 급속한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1992년 업계 최초로 64Mb D램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3년 뒤 삼성 메모리 본부 상무로 승진했다.

1998년 시스템 LSI 부문의 ASIC 비즈니스 책임자인 전무로 선임됐다. 2000년 시스템 LSI 본부 부사장이 되었다.

2004년 시스템 LSI 사업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시스템 LSI 본부에서 10년 동안 근무하면서,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CMOS 이미지 센서에서 시장 점유를 1위를 기록하는 업적을 남겼다.

2008년 5월, 반도체 사업부(현, 디바이스 솔루션) 사장으로 선임됐다.

2011년에는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권오현 대표이사는 ISSCC, VLSI, IEDM 등 여러 콘퍼런스와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논문을 발표했다.

또 반도체 관련 여러 기술 저널에 기고를 하기도 했다.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기공학 석사,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