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 방송 전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언론사들의 ‘필터’와 ‘스핀(정보 조작)’을 피해 지지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다.
심즈는 “방송 목적은 미디어의 눈을 피해 트럼프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유세 소식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 방송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판 일색이다.
24일 첫 방송이 140만회 이상 재생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면서 2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지지율에 어떤 변화가 올지 주목되고 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