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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고정원 "미친 듯 사랑하거나 혹은 아니거나" (19회 예고, 시청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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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공효진, 고정원 "미친 듯 사랑하거나 혹은 아니거나" (19회 예고, 시청률 현황)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고정원 미친 듯 사랑하거나 혹은 아니거나 (19회 예고, 시청률 현황) /사진=S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고정원 "미친 듯 사랑하거나 혹은 아니거나" (19회 예고, 시청률 현황) /사진=S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6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9회에서는 막장 멜로를 찍을 것 같았던 삼각로맨스가 정점을 찍고 소강 상태에 들어간다.

표나리(공효진 분)은 집 나선 이화신(조정석 분)을 찾아나선 방송국에서 동료 홍혜원(서지혜 분)과 키스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누가 먼저, 왜, 어떻게 해서 키스하게 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던 표나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이다.

그리고 표나리는 질투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이화신과 홍혜원의 키스를 모른 척 하지 않고 쫓아가 따지기 시작하는데 매사에 당당함 그 자체인 홍혜원은 “표나리랑 사겨?”라고 도발한다.

지옥 같은 삼각로맨스에 감정이 북받쳐 있던 이화신 역시 이에 대해 “(표나리랑) 끝났어”라고 차가운 말을 내뱉는다.

하지만 표나리를 사랑하고 있는 이화신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표나리의 질투에 그저 좋기만 한데……

그리고 표나리는 그제서야 이화신에 대한 자신의 감정의 크기를 깨닫게 된다.
반면 술에 취한 금수정 아나운서를 데리러 주고 집으로 돌아온 고정원(고경표 분)은 텅텅 빈 집을 보고 자신이 없는 사이 표나리와 이화신 사이에 사건이 있었음을 직감한다.

불안한 기운을 느낀 고정원에게 표나리는 아니나 다를까? 함께 했던 동거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제 모두 정리하자고 말한다.

그야 말로 끝을 보자는 표나리의 이별통보에 고정원은 “니 마음이 끝났다고, 내 마음이 끝난 거 아니잖아.”라며 끝까지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한다.

한편 삼각관계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회 시청률 7.3%, 2회 시청률 8.3%, 3회 시청률 8.7%, 4회 시청률 9.1%, 5회 시청률 9.9%, 6회 시청률 9.2%, 7회 시청률 8.1%, 8회 시청률 10.1%, 9회 시청률 12.3%, 10회 시청률 13.2%, 11회 시청률 12.1%, 12회 12.3%, 13회 시청률 11.9%, 14회 시청률 12.6%, 15회 시청률 11.2%, 16회 시청률 11.7%, 17회 시청률11.3% 그리고 지난 20일 방송된 18회 시청률 11.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또한 ‘질투의 화신’에서는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 이미숙, 이성재, 박지영, 서지혜, 문가영, 김정현, 안우연, 서유리, 김예원, 박정수, 윤다훈, 최화정, 박성훈, 권해효, 정상훈, 박환희, 서은수, 설우형, 서현석, 배해선, 박진주 등의 배우가 출연해 풍성한 내용과 재미를 전하고 있다.

총 24부작으로 꾸며진 ‘질투의 화신’은 앞으로 6회 분량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상치 못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19회 예고에서 고정원이 단념한 듯 이화신에게 “연애해라”고 말해 세 남녀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