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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엄마 박명옥 일본료칸여행 "달콤살벌한 이야기"…김흥국-딸 김주현, 이창훈-부인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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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엄마 박명옥 일본료칸여행 "달콤살벌한 이야기"…김흥국-딸 김주현, 이창훈-부인 김미정

'아빠본색' 김구라 일본료칸여행-엄마 박명옥 달콤살벌한 이야기…김흥국-딸 김주현, 이창훈-부인 김미정 /사진=채널A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아빠본색' 김구라 일본료칸여행-엄마 박명옥 "달콤살벌한 이야기"…김흥국-딸 김주현, 이창훈-부인 김미정 /사진=채널A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 17회에서는 김구라&아들 김동현(MC그리), 이창훈-김미정 부부&딸 이효주, 김흥국-윤태영 부부&딸 김주현, 아들 김동현 그리고 김구라 어머니가 함께했다.

일본 료칸 여행을 떠난 김구라와 김구라의 엄마 박명옥 여사의 파란만장한 여행 이야기가 이어졌다.
숨 막혔던 어제를 뒤로 하고 둘째 날 일본 여행을 시작한 김구라 母子.

3000년 된 녹나무 앞에서 소원도 빌고, 사가현의 명물 투명 오징어 회도 먹고, 엄마와 달콤살벌한 시간을 보내던 김구라에게 큰 시련이 닥쳐온다.

여권, 지갑, 핸드폰 중요한 물건이 모두 들어있던 손가방을 잃어버린 것이다.

제작진 역시 김구라 손가방의 종적을 찾을 수 없고 촬영 중단 위기가 닥쳐온다.

한편 김흥국은 감개무량! 13년 외로운 기러기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다.

하지만 3살부터 유학생활을 시작해 모든 기억이 다 해외에 있는 딸 주현이와 홀로 한국에서 고군분투해야 했던 아빠 흥국의 거리가 잘 좁혀지지 않았는데...
떨어져 있던 세월만큼이나 어색했던 흥국과 주현 부녀 사이였지만 김흥국의 가족은 ‘아빠본색’ 출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그리고 이제는 서로 힘을 합쳐 한국에서 잘 살아보기로 한다.

이어서 최강 짠돌이 아빠 이창훈의 피곤한 하루가 펼쳐졌다.

앞서 300평 전원주택 청소 당시 이창훈 부부 사이에서 벌어졌던 이사 논쟁이 또다시 언급된다.

결국 딸 효주의 아토피 문제로 당분간은 계속 전원생활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는데...몇 년을 더 살려고 보니 전원주택은 보수할 구석이 너무 많다.

아내 미정의 눈에 가장 거슬리는 건 주방의 조명! 남편 창훈을 설득한 끝에 주방 조명 교체에 들어가는데...

비싼 조명만 고르는 아내의 고급진 안목 때문에 짠돌이 남편 창훈은 시종일관 전전긍긍한다.

한편 ‘아빠본색’은 “김구라, 김흥국, 이창훈이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가장'의 무게를 정면으로 다루는 연예인 아빠들의 리얼 일상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