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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아내 윤혜진, 결국 둘째 유산…"국내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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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아내 윤혜진, 결국 둘째 유산…"국내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

엄태웅의 부인 윤혜진이 결국 둘째 아이를 유산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엄태웅의 부인 윤혜진이 결국 둘째 아이를 유산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 "윤혜진이 유산했다. 3주 정도 됐다"며 "현재 국내 여행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8월 남편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둘째를 임신 중인 윤혜진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엄태웅 관련 입장 표명을 늦게 밝혔다.

소속사는 "윤혜진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수습해야 했다"며 '임신 6주차로 조심해야했던 시기"라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고소인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드러났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14일 엄태웅 씨를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엄태웅을 고소한 마사지 업소 종업원인 30대 여성 A(35)씨는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 B(35)씨와 짜고 돈을 뜯기 위해 성폭행으로 고소한 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를 통해 엄태웅은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상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