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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102화 PTJ엔터(07) 핫 신인 아루, 남자 연예인 어장 관리 스폰에게 발각!…장우동에게 튄 불똥(feat. 형석 프사 찍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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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102화 PTJ엔터(07) 핫 신인 아루, 남자 연예인 어장 관리 스폰에게 발각!…장우동에게 튄 불똥(feat. 형석 프사 찍는 날)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박태준작가의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PTJ 엔터테인먼트 7회가 27일 밤 업데이트됐다.

7회에서는 C반 형석이 프로필 사진을 찍게 되면서 벌어진 일을 담았다.
형석은 갑자기 프로필사진을 찍게 됐다. 월말평가 때 우수한 성적 덕이다.

청담동 헤어샵에 5시까지 가게 된 형석은 그 시간에도 영업을 하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슴이 두근두근댔다.



월말 평가후 연습생들이 형석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형석은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루는 새벽 4시반 샵에 와서 초밥을 오물오물 씹어대며 "왜 음악방송은 꼭두새벽부터 녹화하는 거지?"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그리고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클라스가 다른 자기만의 남자연예인 인맥관리에 들어갔다.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는 오빠들 사진을 좀 받고 "나 살쪘지"라면서 가슴이 훤히 보이는 사진을 좍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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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순간 스폰서 박진이 술냄새를 풀풀 풍기며 아루 앞에 나타났다. 아루는 깜짝 놀랐고 박진은 메이크업 언니들 잠깐 나가라고 지시했다. 놀란 아루는 폰을 치마 밑으로 감췄다. 하지만 어느새 박진은 아루가 폰을 숨기는 장면을 보고 말았다.

박진은 "관리 똑바로 하라"며 아루 대신 매니저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당황한 아루는 박진에게 "오빠 나가자"며 팔짱을 끼더니 "오빠 자꾸 폭력을 휘두르면 '그 일' 안한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속으로 '병신'이라고 중얼거리며.



메이크업을 받은 형석은 빛이 났다.

형석이 프사를 찍는 김에 C반 전체가 다 사진을 찍기로 해서 덕화 빼고 전부 다 샵에 왔다.

장우동은 여자들은 오래 걸린다며 2층에 가서 쉬고 있겠다며 올라갔다. 우동은 하필 아루가 박진과 같이 있는 것을 봤다.

우동을 꼬나 본 아루가 지나가고 나자 아루 매니저가 우동에게 "건방지게, 인사 안 해"라며 뺨을 올려붙였다.

한편, 덕화는 연습실 열쇠가 없다고 형석에게 전화를 했다. "회사에 아무도 없고 연습실 문이 잠겨 있다"는 소리에 형석은 "열쇠를 두고 왔다"며 룸메이트에게 PTJ엔터테인먼트로 열쇠를 가져다 주라고 연락했다.

형석의 룸메이트는 출근하는 A반 연습생을 보고 반가운 나머지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덕화 친구인데 혹시 덕화랑 친하세요?"라고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A반의 심기를 건드렸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