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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하야 부른 고영태 누구? 20살 연상의 여인 최순실과 반말 주고 받는 사이...대통령 연설문 유출 첫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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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하야 부른 고영태 누구? 20살 연상의 여인 최순실과 반말 주고 받는 사이...대통령 연설문 유출 첫 폭로

고영태씨가 귀국하면서 최순실 사건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검찰은 27일 고영태씨가  이날 귀국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영태씨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다. 펜싱을 떠난 고영태씨가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은 2008년이다. 사진/뉴시스
고영태씨가 귀국하면서 최순실 사건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검찰은 27일 고영태씨가 이날 귀국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영태씨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다. 펜싱을 떠난 고영태씨가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은 2008년이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고영태씨가 귀국하면서 최순실 사건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검찰은 27일 고영태씨가 이날 귀국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태씨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다.

펜싱을 떠난 고영태씨가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은 2008년이다.

당시 고영태씨는 패션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가 바로 그의 작품이다.

빌로밀로 브랜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당선인 신분으로 자주 들고 다녔다.

고영태씨는 최순실씨가 만든 '더블루K' 일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독일 법인에는 최근까지 대표이사로 직접 이름을 올렸다.

고씨는 더블루K 한국 법인에서도 이사를 맡았다.

고영태씨와 최순실씨는 20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반말을 주고 받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고치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고 폭로한 사람도 고영태씨이다.

이 폭로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촉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