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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다우 지수 0.16% 하락마감, 유럽발 환율 소동 때문에...막판 와르르, 다음 주 FOMC 금리인상 공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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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다우 지수 0.16% 하락마감, 유럽발 환율 소동 때문에...막판 와르르, 다음 주 FOMC 금리인상 공포 까지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그리고  러셀지수 등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다우지수 DJIA는 장초반 잘나가다가 막판에 와르르 무너졌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변동표./ 자료= 뉴욕 증권거래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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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그리고 러셀지수 등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다우지수 DJIA는 장초반 잘나가다가 막판에 와르르 무너졌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변동표./ 자료= 뉴욕 증권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뉴욕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그리고 러셀지수 등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다우지수 DJIA는 장 초반 잘 나가다가 막판에 와르르 무너졌다.

이날 DJIA 마감지수는 1만 8169.68이다. 전일 대비 29.65포인트, 비율로는 0.16% 하락한 것이다.

뉴욕증시가 이처럼 밀린 가장 큰 이유는 환율 불안으로 지목되고 있다.

유럽에서 스웨덴 금리인하설이 나돌면서 미국 달러가치가 급등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이날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웨덴 크라운 환율은 달러당 9.0424크론까지 상승했다.

2009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달러 급등은 미국 기업의 수지악화와 수출 경쟁력 하락 우려를 낳아 뉴욕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미국 국내적으로도 연준의 금리인상 가증성이 점점 높아져 환율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연준은 다음 주인 11월1일과 2일에 FOMC를 소집해 놓고 있다.

애플의 느닷없는 에어팟 발매 연기 소식도 뉴욕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

뉴욕증시 주가지수 변동내역

<마감상황>

NASDAQ 5215.97 -34.3 ▼ 0.65%

NASDAQ-100 (NDX) 4836.45 -24.14 ▼ 0.50%

Pre-Market (NDX) 4877.85 17.26 ▲ 0.36%

After Hours (NDX) N/A N/A %

DJIA 18169.68 -29.65 ▼ 0.16%

S&P 500 2133.03 -6.4 ▼ 0.30%

Russell 2000 1189.08 -15.67 ▼ 1.30%

<오전 4시 30분상황>

NASDAQ 5216.35 -33.92 ▼ 0.65%

NASDAQ-100 (NDX) 4837.30 -23.29 ▼ 0.48%

Pre-Market (NDX) 4877.85 17.26 ▲ 0.36%

After Hours (NDX) 4863.60 3.01 ▲ 0.06%

DJIA 18181.63 -17.7 ▼ 0.10%

S&P 500 2134.56 -4.87 ▼ 0.23%

Russell 2000 1188.81 -15.94 ▼ 1.32%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