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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동네 분식집, 도시락 월 매출 6000만원+억대 연 매출! 개인창업 성공비결 공개 (대구 동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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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동네 분식집, 도시락 월 매출 6000만원+억대 연 매출! 개인창업 성공비결 공개 (대구 동구 맛집)

'서민갑부' 동네 분식집, 도시락 월 매출 6000만원+억대 연 매출! 개인창업 성공비결 공개 (대구 동구 맛집) /사진=채널A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서민갑부' 동네 분식집, 도시락 월 매출 6000만원+억대 연 매출! 개인창업 성공비결 공개 (대구 동구 맛집) /사진=채널A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97회에서는 “프랜차이즈를 이기다. 동네 분식집의 반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식집 개인 창업 5년 만에 월 매출 6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곽정호(49), 김성연(46) 부부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어디 처음부터 일이 술술 풀리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그랬다. 부부에게도 개인 창업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

연이은 사업 실패를 겪었던 부부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2억원이라는 큰 빚을 내 프랜차이즈 김밥 집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마저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로 좌절되고 말았는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던 곽정호, 김성연 부부는 프랜차이즈 분식집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분식집을 차리기로 결심하면서 인생의 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다시 실패할 수 없는 절박함으로 가득했고 그 마음을 뜨거운 노력으로 풀어냈다.
남편은 아내와 함께 만든 김밥을 들고 온 동네를 다니며 진짜 발로 뛰는 홍보를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 저렴한 값, 즉석요리, 맛의 품질 등을 내세우며 마치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도시락을 개발해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이들 부부의 가게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바담** 꽃분이의 **’은 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 온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분식집이라고 한다.

끊임없이 노력해고 개선점을 찾아가며 성공을 향해 달리고 있는 부부는 새벽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음식점 창업을 할 때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창업 가게로 3년 이상 살아 남는 것을 확률은 약 20%정도라 하는데……

프랜차이즈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나만의 노하우로 당당히 성공한 부부가 알려주는 절대 법칙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곽정호 씨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변호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소비자들의 입맛이나 취향이나 유행이나 이런 것들의 변화를 주지 않으면 이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막연하게나마 그런 요구에 조금, 조금씩이라도 바꿔보려고 노력했던 게 주요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성공 비결과 철학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A ‘서민갑부’는 “독한 인생을 산 서민 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서민갑부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교훈 그리고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