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캔디 영심이와 두 번째 통화를 한다.
그리고 장근석은 캔디가 누군지 추적해가며 결국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이혜리)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성훈은 캔디와 한 마디 한 마디 이야기를 나눌수록 점점 캔디에게 빠져든다.
10시 정각에 학동역에서 만나기로 한 성훈과 분홍! 그러나 10개의 출구 우리가 만날 확률은 10분의 1인데…..
결국 성훈은 자신의 캔디가 걸그룹 카라 출신의 허영지 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둘의 달콤한 대화와 상상은 커져만 간다.
오늘 새로 등장한 배우 전소민은 당당하고 까칠하고 도도한 드라마 이미지와는 달리 알고 보면 깜찍발랄한 4차원 소녀다.
전소민은 처음 접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 아침부터 색종이 찾아 삼만 리에 시선강탈 특이한 묘기까지 귀요미 매력을 발산한다.
바로 이때! 여심 강탈 슈트 차림으로 전소민에게 성큼 다가온 캔디!
냉정한 차도남 같다가도, 전소민의 특급 애교에 사르르 녹는 전소민의 캔디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8월 18일 첫선을 보인 tvN 목요예능 ‘내 귀에 캔디’는 “내 마음을 움직인 목소리! 넌 누구니?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익명의 '캔디'와 비밀통화를 통해 교감,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 귀에 캔디'는 출연진과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진심으로 각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준다.
이에 정말 한두 번의 통화로 관계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캔디를 만나는 그들 사이에 1%의 어떤 가능성? 이어지는 만남 이런 것이 없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