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손맛 토크쇼 베테랑’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국진은 방송에서 최근 연인 강수지와의 연애에 대해 언급을 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강수지와 김국진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출연진들은 교묘하게 "좋아하는 계절이 언제냐?"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시간은 언제냐"라며 질문을 살짝 돌려서 다시 물었다.
그러자 김국진은 부끄러운 듯 "가을을 좋아한다. 노을이 질 때쯤이 참 좋더라"고 답했다.
이에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은 기다렸던 듯 "얼마나 숨을 참을 수 있으세요?"라며 짓궂은 질문을 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해 가을쯤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현재 1년여 정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애틋함 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