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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48회 예고 진세연, 정준호에 이명헌 카드로 맞불…서하준, 정당한 권력으로 모친 김미숙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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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48회 예고 진세연, 정준호에 이명헌 카드로 맞불…서하준, 정당한 권력으로 모친 김미숙 압박

29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8회에서는 옥녀(진세연)와 윤원형(정준호), 명종(서하준)과 문정왕후(김미숙)의 정면 대결이 시작된다./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9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8회에서는 옥녀(진세연)와 윤원형(정준호), 명종(서하준)과 문정왕후(김미숙)의 정면 대결이 시작된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9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8회에서는 옥녀(진세연) 제거에 혈안이 된 윤원형(정준호)과, 명종(서하준)이 마침내 절대 권력을 휘두르던 대왕대비 문정왕후(김미숙)에게서 권력을 되찾아오기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소윤을 대표하는 윤원형은 주철기(서범식)에게 대윤 도발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옥녀 처단을 서두르라고 재촉한다.
옥녀의 존재에 큰 위협을 느낀 윤원형은 "그년이 우리 발목을 잡기 전에 빨리 죽여야 해"라고 주철기에게 소리친다.

명종은 윤태원(고수)에게 문정왕후와 윤원형, 정난정(박주미)이 벌인 악행을 벌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한다.

잠행을 나온 명종은 은밀히 윤태원(고수)을 만난다. 명종은 "자네와 내가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태원을 설득한다.

문정왕후는 명종을 찾아와 "주상께서 날 내버려 두는 것이 더 큰 치욕이란 말입니다"라고 호통 친다. 이에 명종은 "허면, 치욕을 당하셔야지요"라며 단호하게 행동한다.

분노한 문정왕후가 "주상!"이라고 고함치자 명종은 "물러가시란 말씀 드렸습니다"라며 차갑게 받아친다. 이로써 명종은 그동안 권력을 휘두르며 좌지우지하던 모친 문정왕후를 본격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한다.

한편, 옥녀는 모친 가비(배그린)를 돌봐주었던 이명헌(박주영)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나으리의 도움이 절실합니다"라는 옥녀에게 이명헌은 "마마까지 고초를 겪게 될까봐 그것이 걱정됩니다"라고 옥녀의 앞날을 염려한다.

윤원형과 정난정의 악행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옥녀는 그들을 무사히 처단하고 옹주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최정규, 극본 최완규)는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