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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기부상열차 상업화 한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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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기부상열차 상업화 한발짝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창샤남역-황화공항(长沙南站-黄花机场) 18.55km의 자기부상열차 시험운행이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중국중차(CRRC)와 국방과학기술대학이 공동 개발해 중국의 독자적인 설계와 제조, 시공을 거친 시험으로 ‘중국의 자기부상열차 산업화 시대 돌입’을 알렸다.

중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창샤 중저속자기부상열차는 독일에서 도입한 상하이 고속자기부상열차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소음과 선회반경이 작으며, 등판능력이 높은 게 특징이다.

중국중차는 올해 10월 시속 600km의 고속자기부상 프로젝트의 개발을 시작했다. 1년 이내 시속 140~160km 속도를 완성하고, 2025년 200km의 중속자기부상열차 영업운전을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