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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는 억울하다는데, 나는 그래도 판사출신... "헌법상 행상책임" 김무성 메모 무슨 뜻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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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는 억울하다는데, 나는 그래도 판사출신... "헌법상 행상책임" 김무성 메모 무슨 뜻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김무성 메모로 엉뚱한 피해를 입은 추미애 대표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무성 메모로 엉뚱한 피해를 입은 추미애 대표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메모 쪽지에 드러난 행상책임 없다는 표현이 박근혜 대통령의 형사책임을 면하게 해 주겠다는 뜻으로 곡해된 데 대해 억울하다는 것이다.
추미애 대표는 그 행상책임은 형법상 행위를 묻는 형사책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태도 즉 헌법상 행상책임을 따지는 것이라는 것을 판사 출신으로서 김 전 대표에게 알려준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추 대표는 그런데도 박 대통령이 형사책임이 없다고 보도한 언론들이 많다면서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미애 대표 공고문

다음과 같이 언론 정정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추미애 대표 행상책임 형사책임 관련 언론의 정확한 보도를 요청합니다.

오늘 추미애 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와 만나 말한 행상책임과 형사책임은 박 대통령이 형사책임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판단하는 탄핵은 명백히 입증해야 하는 형법상 행위를 묻는 형사책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태도 즉 헌법상 행상책임을 따지는 것이라는 것을 판사 출신으로서 김 전 대표에게 알려준 겁니다.

그런데도 박 대통령이 형사책임 없다고 보도한 언론은 정정보도 요청합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