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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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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435가구에 759명 청약, 최고경쟁률 전용 83A㎡ 1.87대 1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모델하우스 상담석 모습. 사진=중흥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모델하우스 상담석 모습. 사진=중흥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중흥건설이 경기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아파트가 최고 1.87대 1로 모든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지난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59명이 청약해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3A∙B㎡ 두 개 타입 모두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349가구 모집에 651명이 몰려 1.87대 1을 보인 83A㎡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6가구 모집에 108명이 청약을 넣은 83B㎡가 1.26대 1로 뒤를 이었다.

분양관계자는 “지난달 공급해 1194가구 모두 계약을 끝낸 공공임대 아파트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에 이어 이번 민간분양 아파트인 에코밸리까지 관심이 이어졌다”며 “내년부터 분양되는 단지는 잔금대출을 때 소득검증 절차를 거쳐야 하고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해 부담이 커지는 만큼 제도 시행에 앞서 내집 마련에 나선 사람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규모로 타입별로 83A㎡ 350가구, 83B㎡ 86가구 등 총 436가구다. 이달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까지 2㎞ 거리다. 판상형 및 남향위주로 배치하는데다 전타입 4베이(Bay)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중반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당첨자 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중흥건설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올해 11월부터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 결제할 방침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