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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한우 전문가, 한우식당 맛집으로 연 매출 6억+15억 건물주! 청년 창업 성공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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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한우 전문가, 한우식당 맛집으로 연 매출 6억+15억 건물주! 청년 창업 성공 비결 공개

'서민갑부' 한우 전문가, 한우식당 맛집으로 연 매출 6억+15억 건물주! 청년 창업 성공 비결 공개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캡처('서민갑부' 소고기 가게 갑부 김창일)이미지 확대보기
'서민갑부' 한우 전문가, 한우식당 맛집으로 연 매출 6억+15억 건물주! 청년 창업 성공 비결 공개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캡처('서민갑부' 소고기 가게 갑부 김창일)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102회에서는 ‘창업 가게만 8개! 한우 전문가 창일씨의 대박 비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8살, 한우 식당 청년창업에 도전해 연 매출 6억원을 기록하며 10여 개의 한우 식당 창업 및 15억원 건물주가 된 소고기 가게 갑부 김창일씨(41)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창일씨는 음식점 창업 후 생존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한우 전문 식당을 개업했다.

이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스스로 이 분야의 전문가라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과감히 공부를 선택했다.

경북대학원에서 학업에 매진한 김창일씨는 현재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나누고 있다.

그는 ‘고깃집 사장’이라는 직업의 인식을 바꿔 ‘한우 전문학교’를 세우는 것을 최종 꿈으로 삼고 있다.

후배들에게 인생 멘토로 자리잡은 ‘모두가 행복한 식당’의 주인 김창일씨의 성공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소고기를 구매할 때 통째로 구매해 직접 발골 작업을 하는 김창일씨는 그 이유에 대해 “어떤 상인도 발골하는 이유는 금전적인 부분이지요. 소 발골을 하면 지방 제거까지 비용이 (마리당) 20만원 정도 들어가거든요”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그는 “발골하면서 어디서 나오는지 그런 것도 알고 그래서 손님들의 어떤 질문에 답변을 명쾌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전문가가 돼 줘야 이 힘든 시대에 살아남는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A ‘서민갑부’는 “독한 인생을 산 서민 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서민갑부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교훈 그리고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