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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김미풍, 드디어 김덕천과 재회? 박신애, 거짓말 언제까지…(29회 예고, 시청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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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김미풍, 드디어 김덕천과 재회? 박신애, 거짓말 언제까지…(29회 예고, 시청률 현황)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3일(토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9회에서는 변호사가 된 남한 청년 이장고(손호준 분)와 씩씩한 탈북녀 김미풍(임지연 분)을 중심으로 또 다른 이야기가 전해진다.

‘불어라 미풍아’ 공식 홈페이지 29회 예고에 따르면 마침내 김미풍이 김덕천(변희봉 분)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김덕천은 북한에서 온 김미풍에게 북한 가족에 대해 물으며 애잔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대화를 나눈다.

박신애(임수향 분)의 계락으로 인해 김덕천은 눈앞에 진짜 손녀 김미풍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김덕천은 김미풍에게 핏줄이 댕기듯 알 수 없는 묘한 정을 느낀다.

이에 김덕천은 이야기가 잘 통하는 김미풍과 좀 마음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박신애에게 자리를 잠시 비켜 달라 한다.

수 천 억 원대의 자산가 김덕천의 재산을 노리고 온갖 거짓말과 연기를 하고 있던 박신애는 이런 상황이 불안하기만 하다.

돈에 눈이 먼 마청자(이휘향 분) 역시 “(김미풍을) 우리 눈에 안 보이는 데로 보내는 수밖에 없어”라고 박신애와 작당을 한다.
마청자는 친구이자 김미풍의 시어머니인 황금실(금보라 분)을 찾아가 김미풍을 내쫓아야 한다며 이간질을 한다.

황금실은 그렇지 않아도 눈엣가시였던 김미풍에게 배추 100포기 김장을 혼자 하라고 시키며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한편 총 50부작으로 꾸며진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수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매주 말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불어라 미풍아’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은 1회 10.4%, 2회 11.6%, 3회 11.4%, 4회 13.3%, 5회 12.1%, 6회 13.6%, 7회 13.1%, 8회 13.1%, 9회 12.0%, 10회 13.2%, 11회 11.1%, 12회 11.2%, 13회 11.6%, 14회 12.8%, 15회 11.9%, 16회 12.3%, 17회 10%, 18회 12.3%, 19회 11.2%, 20회 11.2%, 21회 11.3%, 22회 13.0%, 23회 10.3%, 24회 12.1%, 25회 9.3%, 26회 14.7%, 27회 10.9% 그리고 지난 11월 27일 방송된 28회에서는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