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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죗값 치르는 김상호-신다희, 결말?(113회 예고, 마지막회 D-8)…후속 '아임 쏘리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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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죗값 치르는 김상호-신다희, 결말?(113회 예고, 마지막회 D-8)…후속 '아임 쏘리 강남구'

'사랑이오네요' 죗값 치르는 김상호-신다희, 결말?(113회 예고, 마지막회 D-8)…후속 '아임 쏘리 강남구' /사진=SBS 아침드라마 '사랑이오네요' 방송캡처('사랑이오네요' 심은진, 이훈)이미지 확대보기
'사랑이오네요' 죗값 치르는 김상호-신다희, 결말?(113회 예고, 마지막회 D-8)…후속 '아임 쏘리 강남구' /사진=SBS 아침드라마 '사랑이오네요' 방송캡처('사랑이오네요' 심은진, 이훈)
총 120부작(예정)으로 꾸며진 ‘사랑이 오네요’가 종영까지 8회 분량이 남아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결말로 마지막 회를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5일(월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되는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113회에서는 온갖 만행을 저질렀던 김상호(금방석 / 이훈 분)와 신다희(이칠칠 / 심은진 분)의 처절한 최후가 그려진다.
도망 끝에 검찰에 잡힌 김상호는 모든 혐의에 대해 부정하고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한다.

하지만 이미 김상호가 저지른 만행에 대한 증거자료가 확보된 상황에서 마지막 발악을 해 봤자 소용없는 일일 뿐이었다.

결국 김상호는 구치소 수감이 결정되고 그 안에서 험난한 생활이 시작된다.

이런 김상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게 된 딸 이해인(공다임 분)은 안타까운 마음에 편하지 않음을 느낀다.

그 가운데 돈을 지키려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갔던 신다희는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잃어버린 돈을 생각하며 울부짖는다.

신다희는 청춘을 받쳐 김상호의 악행을 도왔지만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을 알게 되고 김상호를 원망한다.
한편 지난 6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사랑이 오네요’에는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일 111회 방송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13.9%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사랑이 오네요’ 후속에는 허영란, 김민서, 박선호, 나야, 이인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아임 쏘리 강남구’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아임 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이다.

그리고 ‘아임쏘리 강남구’는 상처투성이 인생, 그러니까 사랑..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로또를 맞은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오히려 불행해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 로또가 축복이었을까, 악마의 유혹이었을까?

여기 평생을 서로 의지하고 사랑했던 고아 부부가 있다. 가난하고 고달픈 인생이지만 행복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의 친부모가 나타나기 전까진. 그것도 그냥 부모가 아니라 세상이 다 아는 어마무시한 재벌가!

축복인 줄 알았는데 재앙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이 드라마는 재벌 부모를 찾게 된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강남구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며, 화려한 미래 대신 사랑과 가족을 지키는 강남구의 고군분투기다.

사랑보다 정(情)이, 정보다 한(恨)이 강하다 했다. 하지만 그 한을 치유하는 것도 결국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혈연만이 가족일까? 아니다.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있다. 이 드라마 역시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재한다.

‘가족을 진정으로 엮어주는 것은 피가 아니다.

서로의 삶에 대한 존경과 환희다’라고 했듯, 얽히고설킨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각박한 이 시대에 가족애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가치임을 이야기 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