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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력감축 가속화…5년차 이상도 희망퇴직 접수

기사입력 : 2016.12.02 16:22 (최종수정 2016.12.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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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인력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우조선해양이 인력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경영정상화를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이 인력감축에 속도를 낸다. 대우조선은 5년차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은 지난 10월 10년차 이상 과장급 사무·생산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해 1000명의 직원을 내보내려 했다. 당시 희망퇴직 신청인원은 회사 목표치인 1000명을 넘어 12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직원은 450여명이 희망퇴직했는데, 대우조선이 생산직원의 희망퇴직을 접수받은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대우조선은 5년차 이상 직원들의 희망퇴직에 관해선 목표치를 정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로금의 경우 직원마다 근속연수에 차이가 있어 각각 다르지만 최대 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성립 사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9월 말 기준 1만26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연내 1만명 이하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7년 8500명, 2018년 8000명 이하로 인력을 줄이겠다는 ‘인력구조 개혁안’도 제시한 바 있다.

조선 빅3 중 지난 3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한 곳은 대우조선 뿐이다. 대우조선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531억원, 영업손실 141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은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서 22%를 감축하고 사업본부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사업본부에 명확한 책임과 권한을 위임해 이에 따른 평가도 명확하게 할 것”이라며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도 한층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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