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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가격인상 먹히네? "포스코산 열연 70만원 갈라"

- 포스코 열연 66만원…12월 들어 4~5만원 급등세

기사입력 : 2016.12.02 17:40 (최종수정 2016.1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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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프라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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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포스코 열연 정품 가격이 60만 원 후반대로 올라섰다. 이는 2년 전인 2014년 7~8월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년 1월 70만 원까지도 도달할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는 모양새다.

2일 철강 유통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판매점 현대제철 대리점 등 대형 유통상들은 12월 열연 판매 가격을 톤당 4~5만 원 큰 폭으로 인상했다. 포스코산 열연 정품을 기준 판매 가격은 톤당 66만 원까지 올랐다.

열연 가격은 10월 말 평균 53만 원에서 지난주 62만 원까지 9만 원이나 상승한 이후 12월에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400 가격은 63만 원까지 올랐다. 이 역시 10월 말 51만 원에 불과하던 것이 11월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주 58만 원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은 포스코 현대제철의 가격 인상이 1차 원인이다. 인상 발표 시점까지만 해도 시장에 반영될지는 미지수였다. 수요 부진이 여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산 수입이 지난 10월부터 급감하기 시작하면서 박판을 중심으로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 중국산 열연(일반재 SS400) 수입량은 지난 8월 32만4300톤으로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9월 28만5000톤, 10월 17만5300톤까지 줄었다. 11월 역시 20만 톤을 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철강 가격이 내년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수요업체들도 최근의 상승을 인정하는 모양새다.

포스코 판매점 관계자는 “포스코 현대제철이 12월에도 추가 인상(17년 1월 반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시장에 상승분위기가 짙어지면서 각 대형 유통상들이 판매 가격을 연달아 인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내년 추가 인상이 확실시 될 경우, 2년 전 수준인 70만 원대에 진입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모양새다.

김종혁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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