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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톡톡] ‘이재명 테마주’ ‘화폐개혁’에 ‘무상급식’까지… 한국팩키지·로지시스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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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톡톡] ‘이재명 테마주’ ‘화폐개혁’에 ‘무상급식’까지… 한국팩키지·로지시스 상한가

한국팩키지 일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팩키지 일간차트 /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이재명 테마주’ 강세가 꺾일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자고일어나면 새 정책테마까지 가세하고 있다.

2일 증시에서는 한국팩키지, 로지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푸드웰 8.86%, 5.95%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재명 시장의 무상복지 정책 특히 무상급식은 홍준표 경남지사와 비교되며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이재명 테마주’ 특징은 ‘연고’에서 ‘정책’으로 넘어가고 있다. 또한 선발주라고 할 수 있는 프리엠스, 동신건설, 티엘아이, 에이텍 등은 주춤거리리는 양상이다. 대신 이 틈새를 한국팩키지, 로지스 등 후발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 같은 ‘이재명 신드롬’은 그의 대선주자 지지도가 예상밖으로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탄핵정국’이 가져다 준 선물인 셈이다.

지난달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실시한 '11월 정기조사-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8%로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이재명 시장이 17.2%로로 2위를 차지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5.2%,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6.9%, 박원순 서울 시장은 5.8%였다.

테마주는 '뜨거운 감자'다. 투자자 입장에서 급등하니 관심을 안가질 수도 없고 잘못하다가는 단시간에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테마주 투자는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과 무관하고 급등락하는 경향이 있어 추종매매를 하지말아야한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