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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30대 그룹수익률] 농심그룹 웃고, 한진중공업그룹 울고…SK디앤디·코리아써키트 1·2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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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30대 그룹수익률] 농심그룹 웃고, 한진중공업그룹 울고…SK디앤디·코리아써키트 1·2위 '우뚝'

자료=홈페이지 발취
자료=홈페이지 발취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난주 농심그룹이 웃고 한진중공업그룹이 울었다.

4일 한화투자증권이 발표한 12월 첫째주 30대 그룹수익률분석결과 지난주 국내 주요그룹 중 농심그룹은 농심홀딩스(4.6%)의 상승으로 그룹 시총이 전주 대비 2.7% 상승하면서, 금액은 2.8조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한진중공업그룹은 한진중공업홀딩스(-9.1%)의 하락으로 인해 전주 대비 그룹 시총이 6.4% 하락하면서 0.6조원으로 줄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주간수익률 Best & Worst를 보면 각 주요그룹의 계열사 사이에서는 SK그룹의 SK디앤디(15.1%), 영풍그룹의 코리아써키트(9.3%) 순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그룹의 한화테크윈(-18.1%), 삼성그룹의 삼성바이오로직스(-12.4%), 한솔그룹의 한솔아트원제지(-11.5%)는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나타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기관 수급 Best & Worst의 경우 같은 기간 기관 누적수급(시총대비)에서는 SK그룹의 SK컴즈, 영풍그룹의 인터플렉스, 한솔그룹의 한솔제지가 가장 높았다.

반면, 한화그룹의 한화테크윈, 한진그룹의 한진칼, 삼성그룹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낮은 모습을 기록했다.

외국인 수급에서는 SK그룹의 SK컴즈, LG그룹의 LG이노텍, 삼성그룹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높았다.
반면, CJ그룹의 CJ E&M, 두산그룹의 오리콤, 영풍그룹의 인터플렉스가 각 그룹의 계열사내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조사대상은 30대 주요 그룹과 각 그룹별 계열사 총 183개 기업이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