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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결말? 도현우-정수연의 새로운 시작…송지효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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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결말? 도현우-정수연의 새로운 시작…송지효 종영 소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결말? 도현우-정수연의 새로운 시작…송지효 종영 소감 /사진=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캡처('이아바' 이선균, 송지효 마지막회)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결말? 도현우-정수연의 새로운 시작…송지효 종영 소감 /사진=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캡처('이아바' 이선균, 송지효 마지막회)
지난 10월 28일 첫 방송을 알린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아바’)가 12월 3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이혼 후 각자 생활을 즐기는 도현우(이선균 분)과 정수연(송지효 분)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서로를 도우며 왕래를 이어갔고 도현우는 ‘인형 뽑기’라는 공통된 취미생활로 가까워진 이웃집 여자(오윤아 분)를 만난다.

반면 정수연은 '이혼녀'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승진에서 밀리고 씁쓸한 마음에 도현우를 찾아 오지만 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정수연은 도현우에게 "나에게 미안할 필요 없다. 서로 미안해하지 말자. 각자 행복할 일만 생각해"라고 말한다.

이후 도현우는 오랜만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요한 데이트가 있으니 옷을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도현우가 말하는 중요한 데이트는 바로 정수연과의 만남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 아내와 저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라고 남기며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그려냈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뒤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로 이선균(도현우 역), 송지효(정수연 역), 이상엽(안준영 역), 보아(권보영 역), 김희원(최윤기 역), 예지원(은아라 역)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여기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송지효가 종영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서 슈퍼 워킹맘이자 이선균의 아내 정수연을 연기한 송지효는 정수연의 삶이 자신과 많이 닮아 더 빠져들었다고 고백하며 “어쩌다 보니 아등바등 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만났다. 수연이 참 가여웠고, 한편으로는 너무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