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숙은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다.
마구 돈을 빼먹었다는 것이다.
또 이 비리를 보고한 보고한 국가정보원 직원이 좌천됐다고 주장했다.
여 위원장도 내부 직원들한테 비리를 얘기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상급 공직자는 다 알았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께도 말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문화창조융합본부의 부조리에 대해 김종덕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조치를 건의했지만 김 장관은 ""차은택은 내가 오래전부터 같이 있었던 수십 년된 제자라 버릴 수 없다"고 말하며 반대했다고 했다.
또 문화창조융합본부를 해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질의에 대해 "목욕물을 버리면서 애까지 버리는 상황이 될까 두렵다"면서 해체에는 망설였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