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으며, 최근에는 한민족의 시원을 밝히기 위해 한·중·일에 흩어져 있는 단군의 흔적을 답사했습니다. 그동안 역사이야기로만 접했던 고조선 시대 단군 이야기가 김경상 작가에 의해 생생한 유적과 유물 사진으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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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이룩한 거대한 영토에 거란족이 들어선다. 거란족이 요나라를 세운 후 불교를 국교로 정했다.
요나라 팔각 쌍탑과 사찰을 갔다. 남탑은 석가모니불을 모셨고 북탑은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탑 앞엔 대웅전과 지장보살전이 있고 자기로 된 등도 2개 서 있었다. 탑 안에 탑이 있다고 한다. 기존의 탑을 이용해 요탑을 증축한 것이다.
요탑 안에는 고구려의 탑이 있다고 하니 이전 오호16국 시대에 거란을 복속했던 고구려의 연속성에 머리가 숙여질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