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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기와 전문 일용 노동직으로 무일푼에서 연매출 10억 원! 사업 성공의 비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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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기와 전문 일용 노동직으로 무일푼에서 연매출 10억 원! 사업 성공의 비밀 공개!

'서민갑부' 기와 전문 일용 노동직으로 무일푼에서 연매출 10억 원! 사업 성공의 비밀 공개!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캡처('서민갑부' 기와갑부 이덕희)이미지 확대보기
'서민갑부' 기와 전문 일용 노동직으로 무일푼에서 연매출 10억 원! 사업 성공의 비밀 공개!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캡처('서민갑부' 기와갑부 이덕희)
지난 8일(목요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103회에서는 ‘땡전 한 푼 없던 덕희 씨, 10억 갑부 되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와 전문 일용직 노동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갑부 이덕희(54)씨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덕희는 젊은 시절 대기업 소속 기술직으로 일하며 안정적이고 높은 급여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꿈꾸기 시작한 이덕희씨는 주식에 빠졌고 결국 전 재산을 모두 잃고서야 거기서 빠져 나왔다.

그 당시 어린 자녀들까지 직접 돌보지 못할 만큼 살림이 어려워 모두 친척집에 맡겨두고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일용직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아무런 기술 없이 몸으로 모든 일을 해야 하는 일용직의 일당은 4만 5천원……

모든 것이 자신의 탓 이라는 자책감과 무책임한 가장이 되었다는 생각에 절망감에 허덕였다.

바로 그때 우연히 알게 된 일당 백 만 원짜리 일! 그것은 바로 일용 관리직 ‘기와업체 사장’이었다.
기와 사업은 3D 업종이라 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기술만 있으면 희소성으로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덕희씨는 오직 가족들만을 생각하며 “나도 사장이 되어야겠다”고 또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목표가 생기니 고된 하루하루도 견딜 만 했다.

결국 이덕희씨는 맨몸으로 부딪쳐 기술, 재료가 되는 기와, 홍보를 통해 사업을 펼치기까지 다 이뤄냈다.

땡전 한 푼 없던 무일푼에서 시작한 일용 노동직에서 10억 갑부로 거듭난 이덕희씨의 성공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이덕희씨는 “교수든지 판검사든지 의사든지 그런 분들도 나름의 자긍심이 있으시겠지만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지붕 공사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자긍심도 있고 자부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 전했다.

즉, “내가 최고다! 자신을 믿으면 성공이 따라온다!”는 신념으로 무엇을 하든 그것에 대해 공부하고 끝없는 열정을 쏟아 부어 그 분야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2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A ‘서민갑부’는 “독한 인생을 산 서민 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서민갑부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교훈 그리고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