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칠레 푸에르토론 서남서쪽 77km 해역에서 규모 7.7의 초강력 지진이 터졌다.
이 지진으로 태평양 일대에 해일 쓰나미가 우려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멀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구촌 한 곳의 지각판이 흔들리면 다른 지역에도 나비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연말연시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현편 경주에서는 지난 9월 12일 5.5도 지진 이후 이 시각까지 모두 556회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다음은 기상청 특보
규모 7.7
진원시 2016년 12월 25일 23시 22분 22초
진앙 칠레 푸에르토론 서남서쪽 77km 해역
미 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임
9.12 지진의 여진은 2016년 12월 25일 06시 29분 현재 총 556회 발생
1.5~3.0 미만 : 535회
3.0~4.0 미만 : 19회
4.0~5.0 미만 : 2회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