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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엔화 약세 끝났나…日증권가 “트럼프랠리 전환기 왔다”

기사입력 : 2017.01.06 17:50 (최종수정 2017.01.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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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권가에서 트럼프發 엔화 약세가 끝나 '트럼프랠리' 전환기가 도래했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 사진=뉴시스
일본 증권가에서 트럼프發 엔화 약세가 끝나 '트럼프랠리' 전환기가 도래했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기점으로 약세를 보이던 ‘트럼프랠리’는 끝날 것이라는 일본 증권가의 예상이 들어맞고 있는 듯하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채권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의 도요타자동차 멕시코 공장 신설을 견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엔화환율은 달러당 117.75엔으로 오르며 통화가치가 크게 떨어졌지만 이날 미국의 채권금리와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리스크로 인한 달러가치 하락으로 오름세를 되찾았다.

이날 달러대비 엔화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7엔 오른 달러당 115.93엔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관계자들은 “트럼프랠리가 드디어 전환기를 맞았다”며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고용통계 등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불확실성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채권금리가 떨어지며 시세차익 개선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금융주를 팔며 지수는 더 떨어졌다.

현지시간 5일 발표된 미국의 2016년 12월 ADP 민간고용 지수도 기대에 못 미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ADP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고용 수는 전월 대비 15만3000명이 늘어났지만 시장 예상치인 16만8000명을 밑돌았다.

이 영향으로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로 엔화가치 약세를 이끌어 온 미국의 10년물 채권금리도 떨어졌다. 미국의 채권금리는 이날 2.37%까지 떨어지며 1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 관계자는 “엔화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트럼프 취임식인 오는 20일까지 118엔 수준까지 돌아가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화 기자 d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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