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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 분석과 전망] 달러인덱스 또 와르르, 트럼프 기자회견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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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 분석과 전망] 달러인덱스 또 와르르, 트럼프 기자회견 후폭풍

트럼프 기자회견 이후 환율 뉴욕증시 금시세 국제유가 등이  연 이틀째 요동치고 있다.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원화환율 분석과 전망.김대호 박사 SBS CNBC 방송     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기자회견 이후 환율 뉴욕증시 금시세 국제유가 등이 연 이틀째 요동치고 있다.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원화환율 분석과 전망.김대호 박사 SBS CNBC 방송
[글로벌경제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달러 환율의 중심지표인 달러 인덱스가 또 급락하고 있다.

13일 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새벽 4시 20분 현재 101.220 USD를 지나고 있다.
전일대비 0.560포인트, 비율로는 0.55% 하락한 것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영국 파운드 스웨덴 스위스 일본 엔 등 전세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을 가중 평균한 것이다.

달러 인덱스의 하락은 곧 달러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11월 8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이후 가파르게 상승해왔다.

그러던 것이 지난 12일 트럼프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하락반전하고 있다.

기자 회견에서 경기부양과 인프라 투자의 재정확보방안이 제시되지 못한 데 따른 실망으로 달러화 매입 세력이 크게 준 탓이다.
그동안의 달러강세가 트럼프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과대평가 된 탓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달러 인덱스의 하락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에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