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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10)]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大谷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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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10)]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大谷川)

글로벌이코노믹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기다'를 연재합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으며, 최근에는 한민족의 시원을 밝히기 위해 한·중·일에 흩어져 있는 단군의 흔적을 답사했습니다. 앞서 연재한 '고조선 시대 단군 이야기'에 이어 '한반도 삼한시대 이야기'를 김경상 작가에 의해 생생한 유적과 유물 사진으로 만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大谷川)이미지 확대보기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大谷川)


대곡천(大谷川)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의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미호저수지를 거쳐 남류하다가 연화천, 구량천이 차례로 합류되고 반구대 암각화를 지나 반곡천이 합류되며 사연호를 거쳐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의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강이다. 태화강의 본류이다.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앞의 이 강에 녹조현상이 나타났다. 2012년 5월 4일 이 강 부근의 반구대암각화의 주변 지형이 바뀌어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