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투입하도도 세비야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해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세비야에 패해 레알의 40경기 무패행진도 마감했다.
레알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세비야 원정서 후반 막판 내리 2골을 내줘 1-2 역전패했다.
레알은 이날 패배했지만 승점 40을 마크해 선두를 지켰다. 레알을 격침 시킨 세비야는 승점 39가 되면서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을 공반전을 벌이며 0-0으로 비긴후 후반에 레알이 기선을 제압했다.
호날두는 후반 22분 카르바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레알이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레알은 후반 40분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로 흔들렸다.
급기야 후반 47분 스테판 요베티치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세비야에 패한 레알은 최근 4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