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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 만물상' 겨울패딩 완벽 세탁법(글리세린+중성세제), 전기밥솥 등갈비 폭립 레시피 ·조청만들기 비법…겨울철 건강 별미 무말랭이 김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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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 만물상' 겨울패딩 완벽 세탁법(글리세린+중성세제), 전기밥솥 등갈비 폭립 레시피 ·조청만들기 비법…겨울철 건강 별미 무말랭이 김치 레시피

15일 방송된 TV 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전기밥솥을 이용한 초간단 등갈비 폭립 만드는 방법이 소개됐다./사진=TV조선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5일 방송된 TV 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전기밥솥을 이용한 초간단 등갈비 폭립 만드는 방법이 소개됐다./사진=TV조선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초간단 등갈비 폭립 레시피가 소개됐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175회에서는 전기밥솥을 이용한 초간단 등갈비 폭립 레시피와 겨울 무말랭이 김치 특급 레시피, 초간단 전기밥솥 조청 만드는 법, 글리세린과 중성세제, 구연산을 이용한 겨울철 오리털 패딩 세탁비법이 공개됐다.
겨울철 건강 밥상으로 '밥상의 보약 겨울철 별미 김치'로 무말랭이 김치가 소개됐다.

이선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무를 말린 무말랭이는 칼슘이 무에 비해 22배, 철분은 48배, 식이섬유는 무려 15배나 들어 있다. 조갑경은 여자한테 진짜 좋은 음식이라고 감탄했다.

이선민 전문의는 무말랭이는 단순히 무를 말렸기 때문이 아니라 비타민 C도 단위g당 사과의 5~7배가 들어 있고 소화기능도 좋아지기 때문에 산삼에 버금가는 보약이라고 설명했다.

보약밥상으로 유명한 강순의 씨가 소개한 겨울철 별미 무말랭이 김치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겨울철 보약 무말랭이 김치 만드는 법/사진=TV조선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겨울철 보약 무말랭이 김치 만드는 법/사진=TV조선 방송 캡처
<무말랭이 톳 김치 레시피>
1. 학독에 말린 고추를 갈고 무말랭이, 절인 무채, 고춧잎, 토하젓, 고추장, 멸치 가루를 넣는다.
2. 풋고추, 홍고추, 데친 오징어, 건새우, 무청, 풋마늘 잎, 쪽파, 고추씨, 간장, 액젓, 말린 밤을 넣고 버무린다.
3. 톳과 새우, 전복을 넣고 버무린다.

이날 이기주 문화센터 강사는 전기밥솥을 이용한 초간단 등갈비 폭립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전기밥솥으로 하는 초간단 레스토랑 등갈비 폭립 레시피>
재료:핏물을 뺀 등갈비 600g, 바비큐 소스 종이컵 1컵, 토마토케찹 3큰술, 올리고당 반 컵, 간장 1작은 술, 청주 2큰술, 다진 생강 반큰술, 다진 마늘 1큰술(3인분 기준)
1. 핏물을 뺀 등갈비를 먹기 편하도록 뼈 위쪽 막에 칼집을 내준다.
2. 시판 바비큐 소스 한 컵(종이컵)에 토마토케찹 3큰술을 넣는다.
3. 올리고당 반 컵을 넣는다.
4. 간장 1 작은술을 넣는다.
5. 청주 2큰술을 넣는다.
6. 다진 생강 반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는다.
7. 밥 솥에 소스를 깔고 등갈비의 살 부분이 소스에 닿도록 넣고 남은 소스를 부어준다.
8. 만능 찜 기능으로 35분 취사를 눌러준다.

요리가 완성되자 김원희는 일단 냄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며 환호했다.

<전기밥솥을 이용한 조청 만들기>
1.쌀 700g을 물을 적게 해 고두밥을 지어 엿기름 300g을 넣고 넘치지 않을 정도로 물을 부은 후 6~8시간 보은으로 삭힌다(10인용 전기밥솥 기준).
2. 삭혀진 엿기름+고두밥을 고운 망에 넣어 물만 걸러준다.
3. 거른 물에 건강즙을 넣어 주고 뚜껑을 연채로 취사를 눌러 1시간 30분 정도 두면 건강한 조청이 완성된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 소개한 겨울철 오리털 세탁 비법/사진=TV조선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5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 소개한 겨울철 오리털 세탁 비법/사진=TV조선 방송 캡처
한편, 이날 정영숙씨는 겨울철 오리털 패딩 세탁법으로 글리세린과 중성세제, 구연산을 이용한 방법을 소개했다.

오리털 패딩의 옷깃, 소매, 목 부분의 찌든 때를 빼주는 세탁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중성세제와 글리세린을 1:1 비율로 잘 섞어준다.
2. 글리세린+중성세제(혹은 주방세제)를 섞은 세제를 패딩의 묵은 때 부분에 발라준다.
3. 지퍼를 끝까지 채우고 뒤집어 준다. 뒤집는 이유는 방수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4. 남은 세제를 50~60도 되는 따뜻한 물에 풀어준다.
5. 4에 패딩을 넣고 조물조물 빨아준다.
6. 찬물을 이용해 2~3번 헹궈준다.
7. 마지막으로 헹굴 때 섬유유연제 대신에 구연산을 사용한다. 구연산을 시용하는 이유는 패딩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를 중화시켜 주고 패딩 속 오리털의 유분기를 환원해 줘서 방수성과 보온성을 유지시키기 위함이다. 이때 구연산은 1큰술이면 된다.
8. 탈수기로 2~3분 짧고 강력하게 탈수를 해준다.
9. 마른 수건으로 겉에 남은 물기를 닦아 준다.
10. 패딩 속 뭉친 오리털을 손으로 떼어 고루 펴준다.
11. 옷걸이에 걸어서 따뜻한 방에 하루 걸어 두면 90%정도 마른다.
12. 패딩이 거의 마르면 드라이기로 열을 쐬어준다.
13. 옷걸이를 다이아몬드 형으로 만들어서 오리털이 살아나도록 패딩을 가볍게 두드려 준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