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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2% 하락 마감, 트럼프 공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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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2% 하락 마감, 트럼프 공포 때문에

국제유가 환율 뉴욕증시 다우지수 그리고 트럼프 효과 /사진=뉴시스
국제유가 환율 뉴욕증시 다우지수 그리고 트럼프 효과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배럴당 52.37달러로 마감했다.
전일대비 64센트, 비율로는 1.2% 떨어진 것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52센트, 비율로는 0.93% 내린 배럴당 55.49달러 선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 미국의 원유 생산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제유가 하락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산유국 감산 합의도 불안하다.

감산이 시작된 지 2주일이지만 수출량이 줄었다는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