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자사 집계액을 기준으로 작년 한해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이 669억68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활성비타민B군의 효능과 함께 효과적인 브랜드 관리 및 마케팅 전략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로나민은 1963년 일동제약이 국내 최초로 활성비타민B1 개발에 성공하면서 출시한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로, 현재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EX’,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등 속성에 따라 총 다섯 가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로나민은 지난 54년간 총 80억 정이 판매됐으며 2015년에는 국내 비타민제 분야는 물론 일반의약품 전체를 통틀어 매출 1위 브랜드(IMS헬스데이터 기준)에 오른 바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