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IT기업인 캠시스의 생체인식 자회사인 베프스는 초음파방식 지문센서에 관한 소재 및 공정기술에 이어 응용시스템 기술 및 제품 로드맵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요구에 맞춘 본인인증 시스템에 대한 기술지원 및 지문센서 공급이 가능해져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지문인식 센서 시장은 스마트카드나 모바일 결제와 같이 관련 응용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공동개발하고 있는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의 경우 차별화된 보안성과 가격 경쟁력이 장점으로, 연내 완성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