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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영남본부, 철도사업비 약 1조4700억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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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영남본부, 철도사업비 약 1조4700억 집행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2017년 한 해 동안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등 9개 사업에 약 1조 47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하고, 17일(화) 김영우 부이사장 주관으로 ‘재정집행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본부에서는 올해 환 동해권 국가기간철도망 구축을 위한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에 5,069억 원, 부산권역 인구분산을 위한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에 3,256억 원, 울산․포항․경주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에 3,375억 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소관사업 가운데 포항∼삼척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을 올해 중으로 개통한다.

아울러 열차의 안전운행 환경을 확보하고 국민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철도시설 개량사업에도 작년 대비 60% 증액된 542억 원을 투입한다.

철도공단 김영우 부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선금 등 지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을 주문했으며, 직원들로 하여금 일하는 방식을 적극 개선하여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