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 5년 연속 '글로벌 100대 기업'…금융부문 '9위'

공유
0

신한금융, 5년 연속 '글로벌 100대 기업'…금융부문 '9위'

사진 /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 신한은행
[글로벌이코노믹 공인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Global 100'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된다.
신한금융의 올해 순위는 40위로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금융사로는 덴마크의 Danske Bank, 호주의 Commonwealth Bank, 네덜란드 ING Group 등에 이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경영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및 MSCI ESG 지수, FTSE4Good 지수 등 각종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금융의 위상을 높여 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