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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투데이] 금호타이어, 운영회 결의에서 우선협상자로 중국 더블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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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투데이] 금호타이어, 운영회 결의에서 우선협상자로 중국 더블스타 선정

◇ 금호타이어, 보유주식 매각 관련해 더블스타 우선협상자로 선정

금호타이어는 주주협의회 보유 주식 매각과 관련해 “운영위원회 결의를 통해 18일 더블스타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중국기업인 더블스타는 1조원 안팎의 인수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인수 의향을 타진할 예정이다. 우선매수청구권은 우선협상대상자에 앞서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다. 이번에 매각하는 채권단 지분은 6636만8844주(지분율 42.01%)다. 우리은행(14.15%), 산업은행(13.51%), 국민은행(4.16%), 수출입은행(3.13%) 등 9개 금융기관이 채권단을 구성하고 있다.

◇ AK홀딩스, 자회사 제주항공 주식 50억원 현금 취득… 지배구조 강화 목적

AK홀딩스는 자회사인 제주항공 주식 18만7969주를 50억원에 현금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55%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57.07%다. AK홀딩스는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슈퍼개미 손명완 세광 대표, 대성엘텍 주식 506만주 장내 매수

개인 큰 손인 손명완 세광 대표는 대성엘텍 주식 506만849주(지분 5.10%)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손 대표는 “경영참가 목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 소리바다, 저먼오토모빌지엠비에이치 주식 20만주 취득 결정

소리바다는 종속회사인 윌인베스트먼트가 자동차신품 판매업을 영위하는 저먼오토모빌지엠비에이치의 주식 2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60억원이다. 소리바다는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KGP, 아이엠텍 주식 90만주 50억원에 취득… 경영참여 목적

KGP는 경영 참여를 위해 휴대폰용 안테나 및 카메라모듈을 제조하는 아이엠텍의 주식 90만여주(지분 5.36%)를 50억원에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5.56%에 해당한다. KGP는 “당사 외 2인과 컨소시엄을 통한 주식 및 경영권양수계약으로 매매대상 주식 600만주 중 당사 취득지분에 대해서만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 우리이티아이, 자회사 아이엠텍 주식 600만주 처분 결정

우리이티아이는 330억 규모의 자회사 아이엠텍 주식 60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한다. 우리이티아이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 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넥센타이어, 체코 자회사 지분 전량 취득

넥센타이어는 자회사인 넥센타이어코퍼레이션체코의 지분을 379억476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자기자본의 3.7%에 해당된다. 취득 후 지분율을 100%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판매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 금융위, 사모펀드 IMM PE 우리은행 주식취득 승인

금융위원회는 사모펀드 IMM PE의 우리은행 주식 취득 6%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IMM PE는 비금융주력자로 4%를 초과하는 은행 지분을 사들이려면 금융위 승인이 필요하다. 다른 과점주주들인 동양생명(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유진자산운용(4.0%) 키움증권(4.0%) 한국투자증권(4.0%) 한화생명(4.0%) 등 6곳은 주식 매매대금 납입을 마쳤다.
김대성 M&A거래사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