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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P, 오브젝트 스토리지 리더로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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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P, 오브젝트 스토리지 리더로 연속 선정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 "사물인터넷 및 소셜이노베이션 진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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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합작회사인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의 HCP(Hitiachi Content Platform)가 IDC가 발표한 IDC 마켓스케이프: 전세계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2016 벤더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IDC분석가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벤더 12개를 평가한 결과로,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벤더들의 성공을 사전 정의된 객관적 평가항목 및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측정하였다.
보고서는 “HCP 솔루션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가시성 및 제어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모빌리티 영역에서 고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IDC의 파일 및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 리서치 담당자인 아미타 포트니스는 “HDS의 HCP 포트폴리오는 증가하는 기술 협력사들과의 생태계를 성장시키면서 동시에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17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채택한 HDS의 HCP는 사물인터넷(IoT), 웹2.0 및 분석 분야와 같은 신흥 시장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DS는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통해 HCP포트폴리오를 데이터의 증가, 확장성, 용량을 유지할 수 있는 비용 최적화된 미래 기술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DC 마켓스케이프에 따르면 “HDS의 강점은 HCP 애니웨어(Anywhere) 및 HDI(Hitachi Data Ingestor)와의 결합을 통해 HCP 제품을 중심으로 구축한 생태계이다.

HDS의 지속적인 개발 노력을 통해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충했으며, 다양한 구성 및 데이터 티어링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대 장점으로는 SW전용으로 사용하거나, 기본 액세스 노드(G-노드), 경제적인 스토리지 노드 (S-노드), 퍼블릭 클라우드 계층화 등의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면서 사용자 요구사항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꼽힌다.

보고서는 이어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인 펜타호의 인수에 따라 HDS가 사물인터넷(IoT), 분석 및 소셜 이노베이션 솔루션과 같은 신흥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