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훈, "결혼 전제 진지한 열애 중" 솔직 고백…미국계 한국인 여자친구와 1년째 교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훈이 결혼을 전제로 여자친구와 1년째 교제중임을 솔직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딴 맘 먹지 말고 웃겨라' 특집으로 안재욱, 정성화, 이지훈, 양준모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훈은 "솔직히 여자친구 있어요 없어요"라는 질문에 살짝 망설이다 "지금 만나는 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강타나 다른 친구들도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시인했다.

옆에 있던 정성화는 "이지훈은 독특한 사람이다. 술먹다가 도망갔나보다 했는데, '여자친구랑 전화통화를 해야해서 먼저 들어가보겠다'라는 문자가 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지훈은 "요즘 좋을 때라서 그렇다. 통화하려면 2~3시간씩 한다"고 덧붙였다.

김구라가 "다변가냐"라고 묻자 이지훈은 "여자친구가 미국계 한국인이다. 설명을 하다보니 통화가 길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난지는 1년 정도 됐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저랑 너무 반대의 성향을 갖고 있어 끌렸다"고 설명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