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한위-김구라-주영훈…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feat. mc그리, 황재근 디자이너 정장)

지난 18일(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 28회에서는 김구라&아들 김동현(MC그리), 주영훈-이윤미 부부&딸 주아라-주라엘, 이한위-최혜경 부부&아들 이온, 딸 이경-이윤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이날 ‘아빠본색’ 방송안내에 따르면 이한위, 주영훈, 김구라 아빠들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

이한위의 첫째 딸 경이는 141cm 43kg로 9세라고 믿기지 않는 우람한 체격의 소유자다.

그런데 그런 경이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이한위-최혜경 부부는 고심 끝에 경이와 함께 병원을 찾아간다.

피검사부터 엑스레이 촬영까지! 각종 검사가 진행되고 이어지는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에서 경이는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빠른 성조숙증 판단이 나왔다.

이에 이한위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고 그 동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경이의 식습관과 비만을 좀 더 미리 관리해 주지 못한 것에 속상해 했다.

김구라는 20살이 된 동현에게 정장을 선물하고 싶어한다.

김부자는 동현의 ‘swag’가 잔뜩 묻어나는 정장을 위해 황재근 디자이너를 찾아갔다.

전 세계 패션계를 경악케 할 김부자의 충격적인 패션감각이 공개되면서 웃음을 전했다.

이어 현대식 이발소를 찾은 김부자는 클래식 면도부터 헤어 스타일링까지 작심하고 꾸미기 시작한다.

한국의 콜린퍼스! 구라퍼스로 변신한 김구라와 소년에서 남자로 새로 태어난 동현의 역대급 반전 비주얼을 선보이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는 인어공주 콘셉트의 화보촬영에 도전한다.

이에 주영훈은 윤미의 화보 속 완벽한 인어 몸매를 위해, ‘악마 조교’로 변신하는데……

쉴 틈 없는 영훈의 스파르타식 근력 운동으로 결국 아내 윤미를 녹다운 시켜 버린다.

그리고 슈퍼맨♥원더우먼으로 변신한 영훈&윤미, 수중 키스신 도전한다.

싱크로율 100%! 인어로 변신한 모델 윤미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고생한 아내 윤미를 위해 사랑의 마사지를 준비한 영훈이 아내 윤미와 다섯째까지 계획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한편 ‘아빠본색’은 “김구라&MC그리, 이한위, 주영훈이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가장'의 무게를 정면으로 다루는 연예인 아빠들의 리얼 일상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