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9회 예고 안내에 따르면 심청이가 허준재를 대신해 총을 맞으며 또 다른 결말을 그려낸다.
그 가운데 기억을 잃어버린 마대영(성동일 분)은 기억을 찾겠다며 과거 늙은 어부였던 현재의 진교수(이호재 분)를 찾아간다.
이에 왕자님을 지켜내기 위해 거품이 되어 사라진 인어공주 원작처럼 ‘푸른 바다의 전설’역시 심청이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 그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혜선, 문소리, 이지훈, 박해수, 황신혜, 성동일, 나영희, 최정우, 신원호, 신은수, 갈소원, 진영, 전진서, 신린아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또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2016년 서울. 바다에서 도시로 올라온 성격 있는 여자 인어와 뻥과 임기응변의 결정체인 남자 인간. 결코 공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하고 치열하고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회 시청률 16.4%로 시작해 2회 시청률 15.1%, 3회 시청률 15.7%, 4회 시청률 17.1%, 5회 시청률 16.8%, 6회 시청률 18.9%, 7회 시청률 17.4%, 8회 시청률 17.4%, 9회 시청률 16.6%, 10회 시청률 17.5%, 11회 시청률 16.7%, 12회 시청률 17.3%, 13회 시청률 16.0%, 14회 시청률 17.8%, 15회 18.3%, 16회 18.9%, 17회 20.8% 그리고 지난 18일(수요일) 방영된 18회는 시청률 18.3%(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