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본부와 삼성물산(시공사)은 21일(토) 주말을 활용해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460m 길이의 남대천교 상판작업을 마무리한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노반공사는 지난 2012년 6월 시작되어 완성까지 약 4년 6개월이 소요됐다.
강원본부는 국내 최장 산악터널인 대관령 터널(22,755m)․강릉시 도심 구간을 통과하는 강릉터널(2,580m) 등 숱한 난공사들을 극복하며 2017년 말 개통 목표 달성에 매진해왔다.
노병국 본부장은 “철도건설사업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노반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지자체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오는 6월까지 역사․궤도․시스템 등 후속 공사를 모두 마치고 7월부터는 시설물 검증․영업 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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