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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과기 여성인재 지원 프로그램 ‘위테크 글로벌 스콜러 어워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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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과기 여성인재 지원 프로그램 ‘위테크 글로벌 스콜러 어워드 진행

위테크 퀄컴 글로벌 스콜러 프로그램 수상자들이 퀄컴 멘토단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퀄컴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위테크 퀄컴 글로벌 스콜러 프로그램 수상자들이 퀄컴 멘토단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퀄컴코리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퀄컴이 운영중인 ‘위테크(WeTech) 글로벌 스콜러 프로그램’에 올해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대학생 10명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STEM산업 여성인재 부족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퀄컴과 비영리기관인 국제교육원(IIE)이 협력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한국, 중국, 인도 및 대만 여성 공학 인재들 간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되고 있다.

퀄컴은 올해 국내에서 이화여대와 숙명여대, 한양대, 숭실대 등 4개 대학 자연과학 및 공학 전공 여대생 총 10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퀄컴은 19일 위테크 글로벌 스콜러 프로그램 어워드를 진행하고 수상자들이 퀄컴 R&D 연구소를 방문, STEM 분야 육성을 위한 퀄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견학하는 등 퀄컴 멘토단과 팀워크 활동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위테크 글로벌 스콜러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여성 기초과학 및 공학 인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및 진로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설립이후 65명 이상의 학생들이 선발돼 지원을 받았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금과 함께 6개월간 퀄컴 직원들과의 1:1 심층 멘토링, 학습을 위한 각종 활동 참여, 롤모델 설정 및 직무훈련 등 향후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로의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규태 기자 allo@